이번에 공급되는 매입임대주택은 총 4630가구다. 청년 2119가구, 신혼부부 2511가구 등이다. LH 매입임대주택과 서울주택도시보증공사(SH공사)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임대료의 최대 80%를 보증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월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시세보다 50~60% 저렴하게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에어컨·냉장고·세탁기 등을 갖추고 있다.
자세한 공급 일정과 청약 자격은 LH와 각 지방 공기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중기 국토부 주거복지지원과 과장은 “이번 모집에도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기를 바라며 청년·신혼부부의 주거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