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항공자위대에 따르면 미 공군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 4대와 KC-135 공중급유기 2대, 일 항공자위대 스텔스 전투기 F-35A 4대 등이 일본 미사와 서쪽 동해에서 전술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 공중급유기를 2대나 투입한 것을 감안할 때 미·일 연합 스텔스 전력은 상당 시간 동해 먼 바다에서 공중 훈련을 실시했던 것으로 보인다.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또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유사시 스텔스 전력이 취약한 북한 방공망을 뚫고 언제든 타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지난 달 2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바 있다. 이는 변칙 기동이 특징인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KN-23) 개량형의 시험발사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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