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 자금은 운영자금, 연구개발(R&D)비, 생산 용량 증설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25일 자체 설계한 1억 화소용 카메라 렌즈 특허를 출원한 만큼 추가적인 연구개발에 힘쓰고 생산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디오스텍은 국내 최대 규모인 연간 2억 대에 달하는 렌즈 모듈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BW 발행은 권익 보호 차원에서 기존 주주들에게 우선권을 주는 주주우선배정방식으로 이뤄진다”면서 “이에 따라 주주들이 우선적으로 발행에 참여한 후 일반공모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신 공정 구축으로 현재 자동화율은 업계 최고 수준인 70%에 육박한다”며 “추가 자동화를 통해 1년 안으로 효율성을 15% 이상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BW 청약일은 오는 7월 30일이며 납입일은 8월 7일이다. 대표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와 하이투자증권이며 사채만기일은 2025년 8월 7일이다.
신주인수권 행사에 따라 발행할 주식은 보통주 6741만5730주이고 주식총수 대비 비율은 46.8%이다. 권리행사기간은 올해 9월 7일부터 2025년 7월 7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