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파루(043200)가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중이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현재 파루는 전 거래일 대비 26.45%(640원) 급락한 1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회사는 지난 15일 2사업연도의 법인세비용 차감전 계속 사업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파루는 지난 2020년 손실률 96%, 2018년 손실률 79%로 모두 50%를 초과했다. 손실 규모는 각각 257억원, 264억원에 달했다.
회사 측은 “해당 사유가 감사보고서에 의해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지정사유가 추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