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과외앱 또래 살해’ 정유정, 1심서 무기징역

  • 등록 2023-11-24 오전 10:44:45

    수정 2023-11-24 오전 10:46:02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부산지법 형사6부(재판장 김태업)는 24일 살인 및 사체손괴·사체유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23)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정유정(23)이 지난 6월 2일 부산 동래경찰서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유정은 지난 5월 과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일면식도 없는 20대 여성을 흉기로 110여차례 찔러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경남 양산의 한 공원 풀숲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6일 정유정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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