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 FnC부문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캐릭터 ‘우떠’(Wootteo)와 협업한 상품을 19일 출시했다.
우떠는 방탄소년단(BTS) 진이 지난 2022년 발매한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과 연관된 캐릭터로 우주를 떠돌아다니는 방랑자라는 의미가 담겼다.
| 코오롱스포츠가 방탄소년단 진의 솔로앨범과 연관된 캐릭터 ‘우떠’(Wootteo)와 협업한 컬래버레이션 제품.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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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는 이번 협업 콘셉트를 우떠의 지구여행으로 잡았다. 우주를 강조하려 반짝이는 재귀반사 프린팅을 곳곳에 적용하고 코오롱스포츠의 상록수를 픽셀 형태로 표현했다. 시그니처 색상으로는 상록수를 연상시키는 그린과 우띠의 주색상인 퍼플을 적용했다.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반소매·긴소매 티셔츠 △경량 스트링백 △반다나 △볼캡 △슬라이드 등 6종으로 구성된다. 이들 상품은 지난 1~14일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에서 예약 판매가 진행됐으며 슬라이드와 볼캡은 조기 품절되기도 했다.
협업 상품은 이날부터 21일까지 코오롱스포츠 공식몰·코오롱몰·무신사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먼저 살 수 있으며 23일부터 전국 50여개 코오롱스포츠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우떠와의 협업을 통해 색다른 매력의 코오롱스포츠를 보여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코오롱스포츠는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