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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실시한 6월 2주차 공동 정례조사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35.5%를 기록해 이 지사(27.7%)에 7.8%포인트 앞섰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6%로 3위였다.
윤 전 총장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4.4%포인트 상승하면서 1.6%포인트 오르는 데 그친 이 지사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 전 대표도 2.4%포인트 올랐다.
`0선·30대`로 첫 제1야당 수장에 오른 이준석 신임 당 대표에 대해서는 기대와 유보 의견이 엇비슷했다.
`대표 한 사람만 바뀌는 것으로 당 전체의 변화를 말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응답이 47.9%, `정치권 전반의 구각(舊殼·낡은 껍질) 탈피 신호탄이라 본다`는 응답이 40.5%로 나타나, 당 전체의 변화를 평가하기엔 이르다는 응답이 약간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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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지난 11~12일 이틀 간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6.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