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그동안 특허권 문제로 애플리케이션 장터에서 사라진 다양한 키보드 애플리케이션도 다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KT는 이달 말부터 누구나 나랏글을 무료로 활용해 키보드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나랏글 무료 제공은 정부의 한글자판 표준화 정책에 따라 KT가 나랏글을 무상으로 제공키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제조사가 선택한 방식 외 다양한 키보드 애플리케이션을 선택, 더 편리한 입력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6월 말 KT의 나랏글 특허권이 무상 제공됨에 따라 이르면 7월부터 이를 활용, 국내 사용자가 쓰기 더 편리한 키보드 애플리케이션이 대거 등장할 전망이다.
KT는 "누구나 나랏글을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고 배포할 수 있다"며 "스마트폰 키보드보다 기존 일반 휴대폰 키보드가 익숙한 사용자도 편리하게 문자를 입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랏글은 휴대폰의 한글입력 방식으로, LG전자 휴대폰의 한글입력 방식으로 유명하다. KT는 지난 2006년 나랏글에 대한 특허권을 인수한 바 있다. ▶Digital쇼룸 스마트폰 관련 동영상 보기◀ ☞ 세 남자의 스마트폰 이야기..`상반기 10대 핫이슈` ☞ 세 남자의 스마트폰 이야기..`상반기 베스트&워스트폰` ☞ 첫돌 마이피플 "카카오톡 한판 붙자" ☞ `빠른 놈이 왔다`..팬택 베가레이서 ☞ 디지털 유망제품들의 유혹 `날 좀 봐주세요` ☞ 퓨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아크` 떴다 ☞ `소셜커머스 집중 진단, 그 후···` ☞ `SKT의 아이폰-KT의 갤럭시S?`..궁금하다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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