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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 따르면 2021년 7월 3주차(7월12일~18일) 전국 PC방 총 이용시간은 약 1657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14.3%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는 9.6% 감소했고, 전년 대비 29.3% 줄었다.
PC방 가동률은 평일 평균 11.6%, 주말 평균 16.2%로 주간 평균 12.9%를 기록했다.
톱5 게임의 순위교체가 있는 한 주였다.
1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의 사용시간이 17.6% 감소하고 주간 점유율 45.3%를 기록했다.
작년 이맘때 PC방 주간 순위에서 10위 밖으로까지 밀려났던 로스트아크는 확률 조작 논란이 불거진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여기에 계속해서 선보인 업데이트가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상승세를 탔다.
그 결과 오버워치를 제치고 점유율 5.22%로 5위에 올랐다.
모바일게임 시장은 물론 PC방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점유율 0.92%로 전주에 이어 1계단 더 오른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 게임’ 합류를 예고한 이터널 리턴은 점유율 0.31% 기록, 21위에 자리했다.
스페셜포스는 유사 순위 게임들 중 전주 대비 비교적 적은 사용량이 감소하며 3계단 상승한 27위를 기록했다.
지난 8일 이후로 진행 중인 스페셜포스 ‘17주년 기념 이벤트’ 효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