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크코리아, 사업 구조 개편…"신성장 동력 강화"

  • 등록 2023-08-30 오전 8:34:39

    수정 2023-08-30 오전 8:34:39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IT 주문·결제 서비스 전문 기업 하인크코리아(373200)는 다각적 투자 전개 및 사업 구조 개편으로 ‘바로다’ 서비스 등 신성장 동력을 강화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하인크코리아 신사옥 옥상.(사진=하인크코리아)
하인크코리아는 뉴 비즈 모멘텀 확보를 위해 전 방위적인 투자를 전개한다. 2회차 전환사채(CB), 3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으로 13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했으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수합병, 지분 인수 등 다양한 투자를 검토 중이다.

먼저 전사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성장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을 재편한다. 기존 IT응용 사업부의 매출 및 상품 다각화와 함께, 주문 결제 사업부의 플랫폼화 전략을 가속화해 안정성을 바탕으로 성장 동력을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 액세서리 사업에서는 자체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최근 월트디즈니코리아의 ‘디즈니, 마블, 내셔널지오그래픽’, 프링글스, 츄파춥스, 조구만 등 다양한 지적재산(IP)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IT 주문·결제 사업의 경우 ‘바로다’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최근 바로다 예약, 바로다 오더 등 앱을 통한 사업 확장 준비를 마치고 애플 앱스토어 및 플레이 스토어 등에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네이버클라우드와 제휴 계약을 통해 기업 간 거래(B2B)고객 위주의 공동영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예약 플랫폼 제휴 등 추가적인 사업 제휴도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부터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포스(PoS)를 무기 삼아 타 서비스 플랫폼과 다양한 형태의 제휴를 전개할 계획이다.

하인크코리아는 사업뿐 아니라 직원 복지 및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한 투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서울 논현역 근처에 전용 사옥 ‘하인크 308’을 신축 및 이전해 현재 직원 수보다 3배 이상의 인원인 13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며 “연구소, 실험실, 서버실, 접견실 등 업무용 공간은 물론 전 직원의 소통이 가능한 대형 카페테리아 및 옥상 정원 등 세심한 편의 시설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하인크코리아 관계자는 “장기적 성장과 비전 실현을 위해 전략적인 투자를 전개할 것”이라며 “이러한 투자가 사업의 견조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편의 시설 확충 및 업무 환경 구축을 통해 직원들의 복지 수준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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