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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LG아트센터는 ‘복잡한 퇴근 시간, 부담 없이 즐기는 공연 한 편’이라는 콘셉트로 선보여언 ‘러시 아워 콘서트’를 3월부터 다시 시작한다.
‘러시 아워 콘서트’는 직장인들이 러시아워 시간을 활용해 짧은 공연을 관람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기획한 콘서트 시리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1만6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LG아트센터의 인기 기획공연이다. 오후 7시부터 70~90분간 짧게 공연하며 티켓 가격도 1만~3만원 수준으로 저렴하다.
마지막 공연(7월 10일)은 데뷔 앨범으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R&B·소울 음반상과 노래상을 수상한 뒤 10년간 한국의 소울·펑크·레게음악을 주도해온 ‘김반장과 윈디시티’가 장식한다. 예매는 LG아트센터와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