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장애인예술가 한 자리에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과 중국, 일본 장애인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2019 한중일 장애인 미술교류전’이 오는 8월 21일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한중일 장애인 미술교류전은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가 함께 예술적인 교류를 이어간 세베토(SEBETO) 10주년을 기념하고, ‘세계를 향한 비상(Fly To The World)’란 주제를 통해 장애인 시각예술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출발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8월 21일 개막식 후에는 한중일 장애인예술발전방향에 대한 국제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유망 신진 장애인예술가 발굴을 위해 신진예술가 콜라보레이션 전시를 별도로 진행한다. 국내 전시 이후 중국과 일본에서도 3국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교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중일 장애인 미술교류전 조직위원회는 1차 사진접수를 7월 5일부터 20일까지 받는다. 2차 완품 접수는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2019년 한중일 장애인 미술교류전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