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김아중, 제50회 백상예술대상 MC 확정

  • 등록 2014-05-15 오전 11:05:16

    수정 2014-05-15 오전 11:05:16

신동엽(왼쪽부터)과 김아중.(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임현영 기자]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아중이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 함께 진행을 맡는다.

신동엽과 김아중은 오는 27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2014년 제50회 LF 백상예술대상 MC를 맡게 됐다. 백상예술대상은 무대예술과 영상예술의 중흥을 위해 1964년 제정된 종합예술상이다. 지난해 4월 1일부터 2014년 3월 31일까지 방송된 영화, TV프로그램을 대상으로한다.

TV부문 드라마작품상에는 KBS2 ‘굿 닥터’,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JTBC ‘밀회’, SBS ‘별에서 온 그대’, tvN ‘응답하라 1994’ 등이 후보에 올랐다. 예능작품상을 두고는 tvN ‘꽃보다 할배’, KBS2 ‘불후의 명곡’, ‘슈퍼맨이 돌아왔다’, MBC ‘진짜 사나이’, JTBC ‘히든싱어’가 경쟁한다.

남자최우수연기상은 김수현(SBS ‘별에서 온 그대’), 유아인(JTBC ‘밀회’), 이종석(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조재현(KBS1 ‘정도전’), 주원(KBS2 ‘굿 닥터’) 등이 경합을 벌인다. 여자의 경우 고아라(tvN ‘응답하라 1994’), 김지수(SBS ‘따뜻한 말 한마디’), 김혜수(KBS2 ‘직장의 신’), 이보영(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전지현(SBS ‘별에서 온 그대’) 등이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연출부문에는 기민수(KBS2 ‘굿닥터’), 신원호(tvN ‘응답하라 1994’), 안판석(JTBC ‘밀회’), 장태유(SBS ‘별에서 온 그대’), 조수원(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후보로 선정됐다. 극본상에는 김지우(KBS2 ‘상어’), 박지은(SBS ‘별에서 온 그대’), 이우정(tvN ‘응답하라 1994’), 정성주(JTBC ‘밀회’), 하명희(SBS ‘따뜻한 말 한마디’) 등이 자웅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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