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SBS는 성매매 강요 등 피해를 당한 10대 여학생들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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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만약을 대비해 학생들이 성매수남의 정보를 전혀 알 수 없도록 했다. 또 대포폰을 사용해 가입과 탈퇴가 쉬운 채팅앱으로 성매수남을 물색했다.
매체는 이같이 미성년자를 성 착취하고 있는 일당은 취재진이 확인한 것만 원주권에 2개 조직이 있다고 했다. 피해자는 고등학생은 물론 중학생까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길게는 4년 가까이 조직이 유지됐고, 확인된 미성년자 피해자만 2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중생은 “일하는 애들이 몇 명 있다. 여자 사진을 보여줬는데 누군지 모르겠다. 진짜인지는 모르겠는데 걔는 일을 잘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20대 조직원들이 벌인 청소년 성 착취 범죄를 집중 수사할 전담팀을 꾸려 조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