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서울 아파트는 7월1주 0.11%에서 8월4주 0.01%로 상승세가 사실상 멈춘 모습이다. 특히, 강남4구(강남·서초·잠실·강동)는 7월1주 0.13%에서 8.2주부터 3주 연속으로 0.0%를 기록하며 상승세가 멈췄다. 전세는 8월1주부터는 3주 연속으로 상승폭이 감소하고 있음 투기수요 근절을 위한 법·제도가 구축되고 8.4 공급대책 등 전례없던 종합 정책패키지를 마련한지 한 달여가 지나면서, 시장 안정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