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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는 27일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오는 12월 결혼하기로 했다”며 “최근 웨딩 촬영을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은 친인척과 지인들만 모시고 조용하게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진행한다.
이보미와 이완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이 가까워질 수 있었던 계기는 종교가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이보미와 이완은 모두 가톨릭 신자로 함께 종교 활동을 하며 더욱 가까운 사이로 발전했고 사랑으로 이어졌다.
이보미는 “결혼을 하더라도 프로골퍼로 선수 생활은 계속할 예정”이라며 “은퇴하기 전까지 프로골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배우 김태희의 동생인 이완은 2004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