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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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킹덤(KINGDOM)이 컴백 후 첫 ‘엠카운트다운’에서 초대형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킹덤은 오늘(28일) 오후 방송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미니 3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History Of Kingdom : Part Ⅲ. IVAN)의 타이틀곡 ‘블랙 크라운’(Black Crown)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무대에서 야성미가 넘치는 의상을 소화한 킹덤은 이십여 명의 댄서와 함께 무대에 올라 한편의 영화같은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특히 ‘블랙 크라운’의 포인트 안무인 손으로 왕관을 만드는 ‘왕관 춤’과 강인함을 상징하는 ‘아임 스트롱맨 춤’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킹덤은 ‘일곱 왕국에서 온 일곱 명의 왕’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블랙 크라운’은 ‘눈의 왕국’ 아이반이 선과 악으로 나뉘어 벌이는 대결을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연출한 에픽 댄스 팝 넘버다.
지난 21일 발매된 킹덤의 미니 3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History Of Kingdom : Part Ⅲ. IVAN)과 타이틀곡 ‘블랙 크라운’(Black Crown)은 각각 미국 아이튠즈 댄스 앨범 차트 1위와 K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영국, 프랑스, 호주, 멕시코 등 10여 개국 아이튠즈 차트 10위권 안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킹덤은 데뷔 8개월차 신인 아이돌 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북미권에서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나타내며, 4세대 아이돌 ‘특급 다크호스’다운 면모를 톡톡히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