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주현은 팀을 대표해 “4세대 아이돌 대표 걸그룹이 되겠다”면서 “청순, 발랄, 긍정 에너지, 그리고 ‘칼군무’를 통해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겠다”고 했다. 이어 “데뷔 활동으로 팀의 존재를 알리는 게 1차 목표”라면서 “음원차트에서 1등도 해보고 싶다”고 했다.
초원은 “올해 꼭 신인상을 타고 싶다”고 거들었다. 나영은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분이 저희 무대를 볼 수 없는 게 아쉽다”면서 “얼른 팬분들을 만나 무대를 하는 게 작은 소망”이라고 했다.
멤버 중 초원, 나영, 유정은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또 다른 멤버 주현은 KBS2 ‘더 유닛’과 ‘댄싱하이’ 출연 경험이 있다. 히나는 팀 내 유일한 일본 출신 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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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허탈감이나 상실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당황스럽고 우울하기도 했다”면서도 “지금은 라잇썸으로 데뷔하게 됐고, 심지어 (프로그램에 함께 참가한) 나영, 유정과 함께하게 된 만큼 기쁘고 설렌다”고 했다.
지안 “원하는 것을 다 이뤄지게 하는 선물 같은 곡이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주현은 “통통 튀는 비트에 맞춰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다양하게 먹는 동작을 포인트 안무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라잇썸은 이날 오후 6시 ‘바닐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여자)아이들이 데뷔 당시 보여준 강렬한 파급력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주현은 “(여자)아이들 소연 선배가 멤버들과 사소한 이야기라도 소통을 자주하고, 멤버들을 믿고 함께하면 크게 걱정할 것 없을 거라는 말씀을 해주셨다”며 리더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휘연은 “8인 8색 다양한 매력을 모아 긍정 에너지를 드리겠다”고, 히나는 “앞으로 많은 분께 따듯한 빛과 밝은 희망을 전달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