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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과 박보영은 18일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s 초이스’에서 무비스타상을 수상했다. 류승룡은 ‘7번방의 선물’로 박보영은 ‘늑대소년’으로 상을 탔다.
류승룡의 수상소감을 한 마디로 재치 만점이었다. 그는 자신과 함께 후보에 오른 이들을 하나하나 언급하며 동료배우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다들 쟁쟁한 후보들인데 김수현 자신이 이뤄놓은 위대함을 은밀하게 지켜나가길 바라고 송중기는 시리즈물로 ‘늑대중년’, ‘늑대노년’까지 할 수 있는 롱런하는 배우가 되기를 바란다. 뭐든지 먹고 싶게 하는 하정우는 ‘군도’를 촬영하고 있는데 다음 작품이 잘 됐으면 좋겠고 이병헌은 8월에 결혼한다. 많이 축하해 달라. 최근 ‘레드’를 봤는데 단언컨대 깜짝 놀랄 거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늑대소년을 많이 사랑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20´s 초이스’는 한 해의 문화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20대를 위한 시상식으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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