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s초이스]류승룡-박보영 무비스타상..류승룡 재치만점 소감은?

  • 등록 2013-07-18 오후 10:10:59

    수정 2013-07-18 오후 10:17:01

류승룡-박보영(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류승룡과 박보영이 무비스타상을 수상했다.

류승룡과 박보영은 18일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s 초이스’에서 무비스타상을 수상했다. 류승룡은 ‘7번방의 선물’로 박보영은 ‘늑대소년’으로 상을 탔다.

류승룡의 수상소감을 한 마디로 재치 만점이었다. 그는 자신과 함께 후보에 오른 이들을 하나하나 언급하며 동료배우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다들 쟁쟁한 후보들인데 김수현 자신이 이뤄놓은 위대함을 은밀하게 지켜나가길 바라고 송중기는 시리즈물로 ‘늑대중년’, ‘늑대노년’까지 할 수 있는 롱런하는 배우가 되기를 바란다. 뭐든지 먹고 싶게 하는 하정우는 ‘군도’를 촬영하고 있는데 다음 작품이 잘 됐으면 좋겠고 이병헌은 8월에 결혼한다. 많이 축하해 달라. 최근 ‘레드’를 봤는데 단언컨대 깜짝 놀랄 거다”고 말했다.

류승룡은 이어 “제 20대는 굶주리고 헐벗고 힘들었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만은 잃지 않았었다. 이 상은 그런 제 20대에게 주고 싶다”고 해 여운을 안겼다.

박보영은 “늑대소년을 많이 사랑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20´s 초이스’는 한 해의 문화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20대를 위한 시상식으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 관련포토갤러리 ◀ ☞ 엠넷 20`S 초이스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20's초이스]류승룡-박보영 무비스타상..류승룡 재치만점 소감은? ☞ [20's초이스]이효리, 올해의 아이콘.."열심인 유부녀 되겠다" ☞ [20's초이스]이효리, 인기상 "조용히 해" 팬들에 호통 ☞ [20's초이스]로이킴, 부밍스타상 "마음이 무겁고 죄송" ☞ [20's초이스]수지-이진욱, 드라마 스타상 ☞ ‘20’초이스’ 이효리, “20대 가장 아쉬운 것? 연애” ☞ ‘20’초이스’ 수지, “혼자 여행 떠나고 싶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윤석열 대통령 체포
  • “밀고, 세우고, 전진”
  • 尹 관저로 유유히..정체는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