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런닝맨' 멤버들 서로 디스 "화장좀 해", "지갑 분실 자작극"

  • 등록 2013-12-30 오후 11:15:14

    수정 2013-12-30 오후 11:15:14

SBS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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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제공] '런닝맨' 멤버들이 서로를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오후 8시 55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3 SBS 연예대상'에는 올 한해 SBS 예능을 빛낸 수많은 예능인들이 총출동했고 신동엽과 김원희,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의 진행으로 펼쳐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코미디부문 신인상을 시상하기 위해 유재석과 송지효가 무대에 올랐다. 유재석은 "평소에도 화장 좀 하시라"며 "보면서 깜짝깜짝 놀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벤쿠버에서 지갑을 잃어버려 하마터면 참석하지 못할 뻔한 지석진을 언급했다. 이에 '런닝맨' 멤버인 하하는 "다 자작극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힐링캠프' 이경규, '정글의 법칙' 김병만, '런닝맨' 유재석 등 쟁쟁한 대상 후보들의 수상 여부가 높은 기대감을 모은 가운데 엑소(EXO)의 '으르렁' 축하무대, 이효리와 '웃찾사-나쁜 기집애'의 코믹 콜라보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로 흥미를 더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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