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신세경의 ‘감각남녀’, 원작으로 본 캐릭터 특징

  • 등록 2015-02-27 오후 8:33:30

    수정 2015-03-02 오후 5:13:22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JYJ 박유천과 배우 신세경이 SBS 새 수목드라마 ‘감각남녀’의 출연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SBS 관계자에 따르면 박유천과 신세경이 ‘감각남녀’에서 호흡을 맞추기로 했다. 이들은 조만간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감각남녀’는 웹툰 ‘냄새를 보는 소녀’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무감각적인 남자와 기억상실증에 걸린 초감각 소녀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중 박유천은 사고로 인한 감각 기관 이상으로 인해 후각, 미각 및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무감각한 형사 태호로 분한다. 또 웃음과 눈물도 없어 사랑의 감정도 느끼지 못 하는 인물로 묘사된다.

신세경이 맡은 초림은 낙천주의자로 매사 긍정적이며 불의를 참지 못하는 인물이다. 뭐든 일단 저질러 보는 성격 때문에 주변 사람을 자주 곤란에 빠뜨리는 캐릭터로 알려졌다.

박유천·신세경이 출연하는 ‘감각남녀’는 ‘호박꽃 순정’ 등을 연출한 백수찬 PD와 ‘야왕’을 집필한 이희명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감각남녀’는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4월1일 첫 전파를 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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