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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코넬은 지난 17일(현지시각) 52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투어공연 중이던 그는 디트로이트에서 콘서트를 마친 뒤 호텔에 돌아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크리스 코넬은 지난 1984년과 1997년까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밴드 사운드가든으로 활동했고,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오디오슬레이브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솔로활동도 병행했다. 1990년대 초 그런지 록을 이끌며 그래미상을 수상한 그는 ‘007 카지노 로열’의 주제곡을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