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블랙, 美토크쇼서 ‘무도’ 언급 “넘버원 프로그램”

  • 등록 2016-01-28 오후 6:15:42

    수정 2016-01-28 오후 6:19:43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잭 블랙이 미국 토크쇼에서 ‘무한도전’을 언급했다.

잭 블랙은 최근 방송된 미국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서 영화 ‘쿵푸팬더3’ 프로모션 투어 후일담을 공개했다. 그 가운데 MBC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했던 경험과 소감을 털어놨다.

그는 ‘무한도전’에 대해 “놀라운 게임쇼이자 토크쇼”라고 소개하며, “말도 안되는 것들도 했다. 배게 싸움을 했다가 14개의 마시멜로우를 입에 우겨 넣기도 했다. 끝나고 보니 신체적인 피해가 조금 있었지만, 미친 것 같이 즐겼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넘버원 프로그램이다. 한 번 봐야한다”고 권했고, 이에 MC 엘렌 드제너러스는 “다음 시즌에 카피하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일 영화 홍보차 한국을 찾은 잭 블랙은 게스트로 MBC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했다. 잭 블랙이 출연한 ‘무한도전 - 예능학교 스쿨오브樂’편은 오는 30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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