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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2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저작권 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작곡 부문과 작사 부문에 저작권료 1위로 대상을 받았다. 편곡 부문에서는 조영수가 대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클래식 부문은 김성균, 국악 부문은 박경훈, 동요 부문은 김방옥이 각각 저작권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음악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원로 작곡가인 김희갑·양인자 부부를 ‘명예의 전당’에 헌정했다. 국내 저작권 문화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윤형주에 공로상을 수여했다.
그룹 넥스트는 ‘아티스트상’을, 작곡가 오준성은 ‘한류상’을, 이도연·박용찬·남민설 회원 등은 ‘회장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