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열린 ‘로드FC 017’ 경기후 상대적으로 짧은 대회텀을 고려한 로드FC측은 이례적으로 앞서 발표한 메인과 코메인 경기 외에 나머지 4경기를 포스터를 통해 한번에 발표했다.
앞서 발표된 김훈(35·팀파이터)과 함서희(28·부산팀매드)에 이어 국내 밴텀급의 ‘타격머신’ 문제훈(31·옥타곤짐)과 김지연(26·임팩트짐)이 각각 UFC 출신 브라질 파이터 마르코스 비나(36·스트리컬스하우스)’와 일본의 정상급 중량급 킥복싱 파이터 카미카제 유키미(31·카미카제주쿠)를 맞아 화끈한 타격전 공방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로드FC 018의 포문을 열어줄 메인이벤트 1경기에서는 오랜만에 로드FC 케이지에 발을 내딛는 김석모(29·원주팀포스)와 김창현(31·부산팀매드)이 격돌한다.
로드FC의 심판장이자 국내에 몇 안되는 블랙벨트 주짓떼로인 장덕영(37·주짓수월드) 심판장 역시 메인이벤트 2경기에 출사표를 던졌다. 장덕영 심판장은 일본 전설의 격투가인 사쿠라이 마하 하야토의 제자인 그래플링 파이터 이레이 노부히토(29·마하짐)와 대결을 펼치게 된다. 장덕영 심판장은 지난 로드FC 첫번째 대회에 선수로 출전한바 있다.
■ 로드FC18 대진(2014년 8월 30일)
[6ST 웰터급매치] 김훈(35/팀파이터) vs. 루이스 라모스(29/노바유니아오)
[5ST 여성부 -48kg 애텀매치] 함서희 vs. 알료나 래소하이나
[4ST 밴텀급매치] 문제훈(31/옥타곤짐) vs. 마르코스 비나(36/스트라이커하우스)
[3ST -65.5kg 페더급매치] 장덕영(37/주짓수월드) vs. 이레이 노부히토(29/마하짐)
[2ST 여성부 -60kg급매치] 김지연(26/임팩트짐) vs. 카미카제 유키미(31/카미카제주쿠)
[1ST -70kg 라이트급매치] 김석모(29/원주팀파시) vs. 김창현(31/부산팀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