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브라이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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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MBC 수목 미니시리즈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이동윤)에 가수 브라이언이 카메오로 깜짝 출연한다.
오는 18일 방송될 `최고의 사랑`5회에서 브라이언은 과거 애정(공효진)과 세리(유인나)가 '국보소녀'로 활동하던 시절, 세리와 몰래 만나던 아이돌 가수 '강민' 역할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최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브라이언은 공효진, 유인나와 연기 호흡을 맞췄으며, 유인나와 윙크를 주고받는 등 자연스런 연기를 선보였다. 브라이언은 지난해 유인나가 브라이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인연으로 카메오 출연에 흔쾌히 응했다. 극중 세리가 강민에게 전하는 소품으로 쓰인 쪽지는 유인나가 직접 썼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고의 사랑`은 실감나는 연예계 에피소드와 차승원-공효진의 코믹 열연이 화제가 되며 지난 4일 첫 방송 이후 매회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간 배우 박시연, `세바퀴` 출연진, 영화감독 장항준, 무술감독 정두홍, 개그맨 이병진, 아나운서 오상진, 가수 호란,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등이 카메오로 출연해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