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매카트니 유년시절 주택 15만파운드에 낙찰

  • 등록 2015-02-27 오후 4:37:38

    수정 2015-02-27 오후 4:37:38

폴 매카트니.(사진=슈퍼콘서트 페이스북)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비틀스 멤버 폴 매카트니(73)가 유년시절을 보낸 주택이 경매에서 15만파운드(약 2억5천만원)에 낙찰됐다. 매카트니는 1947년부터 1950년대 중반까지 영국 리버풀에 있는 이 방 3개짜리 빨간 벽돌 집에서 거주했다. AFP, UPI통신 등에 따르면 이 집의 경매 시초가는 10만파운드였으나 경매 절차를 거쳐 영국에 거주하는 한 익명의 입찰자에게 15만파운드에 팔려나갔다. 매카트니는 이 주택에 대해 “내가 기억하는 첫 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경매를 진행한 컨트리와이드 프로퍼티 옥션의 매니저 앤드루 브라운은 “비틀스와 리버풀 역사에 상징적 의미가 있는 부동산의 경매를 진행해 기쁘다”고 밝혔다.

매카트니는 오는 5월 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처음으로 단독 내한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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