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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소감은
▲게임 들어가기 전에 걱정도 많았는데 야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처음 출전하는 허경민이 잘해줬다. 이기고자 하는 마음들이 좋았다. 선수들 마음이 하나가 된 것이 중요한 경기서 이길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 어제 지고나서 팬들이 응원을 많이 해준 것이 힘이됐다. 캐치프레이즈 혼연일체처럼 팬들과 하나가 됐다.
-선발 이재우에 대한 평가는
▲정말 중요한 게임에서 모두들 우리가 불리하다고 하는 상황에서, 이재우의 책임감이 호투 비결인 것 같다. 마운드에서 던질 때 악 소리가 나더라.
-9회 정재훈을 계속 쓸 생각이었는지
-허경민의 수비, 타격에 대한 평가는
▲준플레이오프 할 때 경민이가 심리적으로 긴장했다. 경민이의 초반 활용도가 떨어진 부분이 큰 경기 긴장도때문이었다. 어제 병살수비 하나를 성공하면서 자신감을 찾은 것 같다. 벤치에서 모습도 활발했고 경민이가 잘해줬다.
-포수 양의지의 활약에 대해선
-9회 윤명준을 선택한 배경은
▲구위가 제일 좋다. 진갑용이 컨택능력이 좋고 변화구에 맞추는 걸 잘하니까 명준이를 투입해서 힘으로 밀어부치길 원했다.
-미디어데이서 7차전까지 갈 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
▲7차전까지 가고 싶은 마음이 없다.
-삼성이 이제 총력전을 펼치는데, 대비책은
▲우리도 내일 총력전으로 가겠다. 유희관 불펜 투입도 오늘 회의를 통해 결정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