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수 |
1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연출 김윤철)에서 권지현(최정윤)은 남편 이규식(남성진)에게 안도영(김성수)과의 관계를 들켰다.
이날 권지현은 안도영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권유경(김수진)이 권태현(박효준)의 집으로 돌아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안도영의 집으로 찾아갔다.
이에 안도영은 할 수 없이 문을 열었고 이규식은 "나에게 거짓말 해놓고 이 밤 중에 둘이 만나 뭐 하고 있었어"라며 안도영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
이 소리에 자고 있던 권유경이 깨어나 이규식을 바라봤고 이규식은 안도영, 권지현, 권유경 세 사람이 한 공간에 있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어 향후 극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