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는 한·일간 자존심을 건 프로야구 빅매치로 주목받고 있다. 평가전이긴 하지만 두 팀이 지난 해 각 리그의 챔피언인만큼 자존심이 걸려있는 경기다. 지난 해까지 삼성에서 뛰었던 밴덴헐크와 삼성 선수들의 만남도 관심거리. 소프트뱅크 4번 타자 이대호도 이날 경기서 컨디션을 점검할 가능성이 크다.
또 “메이저리그에서 소프트뱅크로 복귀한 일본 야구 영웅 투수 마쓰자카를 비롯해 소프트뱅크에 새로 영입된 신인 얼굴들을 안방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