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이 결성한 밴드 사우스클럽이 수록곡 ‘더러운 집’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사우스클럽은 23일 정오 첫 번째 EP앨범 수록곡 ‘더러운 집’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독일 베를린의 빈티지한 거리를 배경으로 남태현의 자유분방하고 거침 없는 모습과 장난스러운 표정 연기가 눈길을 끈다. 부드럽고 섬세한 미성 보컬이 주를 이뤘던 남태현의 변화된 창법이 귓가를 사로잡아 이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사우스클럽은 ‘Hug Me(허그미)’, ‘더러운 집’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 데 이어, 이번 앨범의 총 7곡 중 5곡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것을 예고했다.
사우스클럽은 23일 남태현의 인터뷰가 담긴 약 3분 가량의 앨범 티저 영상을 공개해 그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와 고민을 털어놨다.
소속사는 “남태현 밴드 ‘사우스클럽’의 EP앨범의 수록곡 ‘더러운 집’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며 “이번 앨범을 통해 남태현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성장을 담기 위해 노력했으니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사우스클럽은 오는 27일 EP앨범 ‘90’을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