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부한 백미는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이 2015 K리그 클래식 홈 19경기에서 24골을 기록하며 결실을 맺은 사랑의 쌀이다.전남드래곤즈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각각 2400kg씩 총 4800kg이 적립해 지역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재)광양시 사랑나눔 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기부행사에 참석한 전남드래곤즈 박세연 사장은 “올 시즌에도 많은 쌀을 기부할 수 있도록 경기장을 찾아 많은 격려와 응원을 해주신 지역민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더 좋은 경기 결과를 만들어 지속적인 희망골 기부와 함께 시민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드래곤즈 홈경기 시 골을 넣을 때 마다 전남드래곤즈가 쌀 100kg을,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적립하여 연말에 불우이웃에게 기부하는 행사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1만6200kg를 광양시 사랑나눔 복지재단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