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자 설리가 각 소속사를 통해 연인사이를 공식 인정했다. 최자는 소속사 아메바컬쳐를 통해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레 발전하고 있는 단계”라며 직접 입장을 전했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최자 설리의 열애설이 처음 불거진 것은 지난해 9월이다. 두 사람은 서울숲 인근에서 손을 잡고 다정하게 거리를 거니는 모습이 포착됐다. 양 소속사가 당시에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며 부인했다.
그러다가 이날 19일 두 사람이 남산에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데이트 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마침내 인정했다. 1년의 시간이 걸렸다. 최자는 “계속되는 의혹에도 속시원한 해명을 하지 못하고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한다”고 말했다. 최자가 “입에 담지 못할 정도의 악성 댓글과 루머로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힘들어하고 있는 그 친구(설리)에게”고 한 대목에서 설리와 관계를 쉽사리 공개할 수 없었던 상황도 짐작된다.
▶ 관련기사 ◀
☞ 최자, 설리와 열애 인정.."호감 갖고 만나는 중..침묵이 능사는 아니더라"
☞ SM "설자-최자, 서로 의지하는 사이" 열애 공식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