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2 새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가 9월 25일 오후 7시 55분에 첫방송된다고 홍보사 와이트리 컴퍼니가 26일 밝혔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다룬다. 현재 방영 중인 ‘오케이 광자매’ 후속작이다.
연출은 ‘비밀의 남자’, ‘끝까지 사랑’ 등을 이끈 신창석 PD가 맡는다. 극본은 5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한 ‘하나뿐인 내편’의 김사경 작가가 집필한다.
이 드라마에는 지현우가 기업 회장인 능력 있는 재력가 이영국 역으로, 이세희가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당찬 여성 박단단 역으로 출연한다. 이밖에 강은탁, 박하나, 안우연, 윤진이, 김영옥, 차화연, 이휘향, 임예진, 오현경, 이종원, 이일화 등이 드라마에 캐스팅됐다.
제작진 측은 “나이 차이로 인한 갈등, 사랑과 배신, 욕망과 질투 등 인간 세상사에 일어나는 많은 일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려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