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 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주말 K-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을 발행한다.
축구토토 스페셜게임은 국내외 프로축구 및 A매치(월드컵 등) 2~3개 경기를 대상으로 최종 득점을 예상하여 맞히는 게임이다. 점수 항목은 0, 1, 2, 3, 4, 5+(5점이상) 등 6개로 구성된다. (최종 득점 결과에서 연장전은 포함, 승부차기는 제외)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44회차는 전북-부산(1경기), 서울-제주(2경기), 전남-포항(3경기)전이 대상경기로 지정됐다.
서울-제주전의 경우, 전북 최태욱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한 서울(3위)이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 1위에 올라있는 제주를 홈으로 불러 들여 선두권 추격에 나선다.
전남-포항전에서는 중위권 싸움에서 밀려나지 않으려는 전남(9위)과 파리아스가 떠나버린 뒤 지난해의 위력을 완전히 잃어버린 포항(12위)의 대결이 펼쳐진다. 여기에 지난 수원전에서 K-리그 첫 골을 신고하고 K-리그 무대에 적응해 가고 있는 포항의 설기현의 활약도 눈여겨 볼 만하다.
한편 축구토토 스페셜 44회차 게임은 31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