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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보의 첫 번째 콘셉트에서 서하준은 가죽 소재의 블랙 컬러 항공점퍼와 네이비 스웨트 티셔츠, 생지 데님 팬츠로 캐주얼하면서도 러프한 그만의 매력을 잘 표현했다. 예전 홍콩에서의 모델 활동 시절이 떠올라 감회가 새로웠다는 이번 콘셉트에서는 그만의 여유로움이 한껏 묻어났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짙은 그린과 네이키 컬러가 믹스된 블레이져와 화이트 티셔츠, 슬랙스로 댄디함을 표현했다. 이 콘셉트에서는 타이까지 착용한 댄디한 모습, 셔츠 버튼을 몇 개쯤 풀어낸 남성적 섹시미를 표현했으며 각 스타일링에 따른 그만의 표정연기까지 베테랑 연기자다운 면모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