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군 복무 중 십자인대 파열…10일 의병 제대

  • 등록 2018-09-07 오전 11:35:14

    수정 2018-09-07 오전 11:35:14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군 복무 중인 가수 장범준이 무릎 부상으로 의병 제대한다.

7일 한 매체는 장범준이 오는 10일 의병 제대한다고 보도했다. 의병전역은 복무 기간 중 질병으로 복무기간을 마치지 못하고 하는 전역을 말한다.

앞서 장범준은 지난 5월 수도방위사령부 52사단에서 상근병으로 복무하다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돼 민간병원에서 수술, 치료를 받아오다 최근 의병 전역 심사 명단에 올랐다. 이후 심사에서 최종 의병 전역 결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범준은 지난 2014년 배우 송지수와 결혼, 두 아이를 낳아 가장이라는 이유로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이었다. 전역은 2019년 2월로 예정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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