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장부터 학교까지..이규한, 어디서나 통하는 '허당 매력'

  • 등록 2015-02-11 오후 1:28:51

    수정 2015-02-11 오후 1:28:51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이규한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준수한 외모와 상반된 ‘깐족 예능감’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이규한.

MBC ‘진짜 사나이’에선 군인으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선 족구 선수(?)로 활약 중인 이규한이 서귀산과고의 ‘폭풍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규한은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일일 선도부원으로 변신했다.

점심시간 복장이 불량한 학우들을 색출해내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지만 역시나 ‘허당’임을 인증했다. 함께 출연 중인 강남을 언급하며 “밥 못 먹게 할꺼야”라는 각오와는 달리 ‘매의 눈’ 대신 엉뚱한 면모를 보였다. 또한 이규한은 “숨어서 선도부 활동을 하자”라는 다소 황당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그대로 실전에 실행해보는 리더쉽으로 매복 후 학생들을 덮쳤다. 결국 복장이 단정한 학생들로 인해 작전은 허탕으로 돌아갔다. 똑똑한 듯 허술한 매력을 보여주는 이규한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귀엽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그의 선도부 생활을 지지하고 나섰다.

‘예능 뉴페이스’라는 명칭에 걸맞게 전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예능감을 선보이는 이규한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제2의 강남이라는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며 그가 앞으로 보일 예능 행보에 지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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