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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는 가수다 시즌3’(이하 ‘나가수3’)의 박정현, 양파, 소찬휘, 효린, 하동균, 스윗소로우 등 출연진들의 출근길 패션이 공개됐다. 녹화를 위해 모여드는 출연진들의 패션에서 그들의 음색만큼이나 서로 다른 성격과 취향이 단번에 드러나는 듯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박정현-양파-소찬휘-효린 등 여자 출연진들은 각자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며 동시에 자신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패션으로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감성 디바’ 박정현은 마치 아나운서처럼 다정하게 넘겨 묶은 헤어스타일과 올 블랙의 의상을 입고 있는데, 허리를 기점으로 부풀어 오른 코트의 실루엣이 그의 귀여움을 업그레이드 시켜줘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양파는 머리의 아랫부분을 밝게 염색하고 약간의 변신을 꾀한 듯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불어 양파의 몸을 감싸고 있는 오버핏 회색 코트의 빨간색 라이닝과 무심한 듯 둘러진 머플러가 그의 센스를 엿볼 수 있게 해주고 있다.
‘나가수3’의 첫 경연은 오는 6일 오후 10시부터 75분간 방송된다. 나의 마음을 움직인 1990년대 명곡이란 주제로 경연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