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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63시티에서 MBC 월화 사극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 연출 이주환 윤지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윤호는 5년전 연기에 첫 도전하며 ‘연기돌’들이 흔히 겪는 연기력 지적을 받기도 했다. 그는 “아이돌로 시작해서 연기를 하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 들었는데 인터뷰나 이런 자리가 있을 때마다 항상 드리는 말씀이 점점 차츰차츰 성장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거다”며 밝혔다. 그는 “이주환 감독님을 처음 봤을 때 연기를 하는데 있어서 진정성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그게 이 작품에 잘 묻어날 거라 생각한다. 이 작품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이번 작품에 어떻게 임하고 있는지) 답이 될 것 같다”며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통행금지 시간에 순찰을 돌면서 귀신을 잡던 야경꾼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오는 8월4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