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한국시간) 영국의 ‘더 인디펜던트’가 브라질 매체 ‘랜스넷(Lancenet)’을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호마리우는 “불과 22세의 나이에 브라질 역사상 손꼽힐 만한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네이마르가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펠레(74)를 뛰어넘을 것이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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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브라질 유니폼을 입고 나선 A매치 58경기에서 총 40골을 기록했다. 그는 ‘축구황제’ 펠레(92경기 77골)와 최고의 공격수 호나우두(98경기 62골), 호마리우(70경기 55골), ‘하얀 펠레’ 지코(71경기 48골)에 이어 브라질 역사상 A매치 최다 골 리스트 5위에 올라 있다.
네이마르는 경기당 0.69골을 터뜨리고 있다. 이는 펠레(0.84골), 호마리우(0.79골)보다 처지지만, 지코(0.68골), 호나우두(0.63)보다 앞서는 기록이다. 그의 지난 5년간 득점 기록이 가파르게 상승(2010년 1골, 2011년 7골, 2012년 9골, 2013년 10골, 2014년 13골)한 것을 고려하면 늦어도 3년 내로 펠레의 득점 기록에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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