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달마시안(사진=권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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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남성 6인조 달마시안이 팬들의 `앙코르` 요청을 이끌어내며 첫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달마시안은 14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250명의 팬들을 초청해 첫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해 9월 디지털 싱글 `라운드 1`을 내고 데뷔한 달마시안은 이날 첫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쇼케이스를 마련했다.
첫 쇼케이스였지만 인터넷 응모를 통해 참석의 기회를 얻은 팬들은 열광적으로 환호를 보냈다. 팬들은 학생부터 30대까지 다양했고 미국과 호주 팬들도 있었다.
달마시안은 `러버캅`과 `오피셜리 미싱 유`(officially missing you)에 이어 랩을 담당하는 이나티, 데이데이, 다리가 부른 힙합곡 `리얼리 리얼리`(Really Really), 보컬을 담당하는 지수, 다니엘, 영원이 부른 `리얼 아이즈`(Real Eyes)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달마시안이 마지막으로 `그 남자는 반대`를 부르고 퇴장을 하자 팬들은 “앙코르”를 연호했고 달마시안은 다시 무대에 나와 `홈런`을 부르며 화답을 했다.
달마시안은 이번 앨범에 대해 “첫 싱글에서 힘들었던 과거의 꿈과 희망을 담았다면 이번에는 팬 여러분과 소통하기 위해 사랑 노래를 위주로 했다”고 설명한 뒤 “우리만의 색깔이 담긴 자신 있는 앨범으로 이제 본격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