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김숙 "이상형? 남자면 된다, 김승수라면 OK"

  • 등록 2015-02-10 오후 9:34:55

    수정 2015-02-10 오후 9:34:55

△ 개그우먼 김숙. (사진= KBS 제공)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배우 김승수, 이각경 KBS 아나운서와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김숙은 10일 방송된 KBS2 ‘1대100’에 출연해 최후의 1인에 도전했다. 김숙은 퀴즈 도중 MC 조우종이 “진지하게 이상형이 누구냐”고 묻자 “이제는 남자면 된다. 대화 좀 통하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조우종이 “김승수 씨 어떠냐. 친한 형이다”고 묻자 김숙은 “얘기 좀 넣어달라”며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조우종은 “김승수가 나와서 이각경 아나운서를 소개해달라고 했다. 지금 김숙 씨는 (김승수, 이각경 아나운서와)삼각관계가 형성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자 김숙은 “잘 싸워보겠다”고 각오를 다져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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