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MMA]백지영, PD들이 뽑은 뮤직스타상

▲ 백지영(사진=권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가수 백지영이 MBC 음악 PD 프로듀서들과 멜론이 꼽은 2011 뮤직스타에 선정됐다.

백지영은 2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1 멜론 뮤직어워드(이하 2011 MMA) 시상식에서 MBC 뮤직스타상을 수상했다.

뮤직스타상은 내년 1월 론칭을 앞둔 MBC 뮤직 채널 프로듀서들이 투표를 통해 올 한해 음악적 활동이 가장 컸던 스타에게 주는 상이다.

백지영은 "정말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훌륭한 후배들이 앞에 앉아 있는데 선배로서 더 잘하라는 격려로 알고 앞으로 더 오래오래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수감 소감을 말했다.

백지영은 애절한 보이스가 한국인의 정서를 잘 표현해낸다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올해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OST 등 많은 곡으로 사랑 받았다.

한편 이날 2011 MMA의 최고 아티스트를 가리기 위한 `톱10`에는 2NE1, f(x), 리쌍, 박정현, 비스트, 빅뱅, 슈퍼주니어, 시크릿, 씨스타, 아이유 등이 이름을 올려 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