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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팀] 아카데미 시상식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87회를 맞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22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시상식 작품상 후보에는 ‘아메리칸 스나이퍼’, ‘버드맨’, ‘보이후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이미테이션 게임’, ‘셀마’,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위플래쉬’가 선정됐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스티브 카렐,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이클 키튼, 브래들리 쿠퍼, 에디 레드메인이,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마리옹 꼬띠아르, 펠리시티 존스, 줄리안 무어, 로자먼드 파이크, 리즈 위더스푼이 이름을 올렸다.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채널CGV를 통해 독점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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