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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허리 강화를 위해 부산아이파크의 정선찬을 전현철과 맞트레이드로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미드필더 자원인 전성찬은 광운대 주장 출신으로 2011년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김평래에 이어 2순위로 성남에 입단했다. 데뷔 첫 해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주전으로 도약해 성남의 2011 FA컵 우승에 기여했다.
왕성한 활동력과 공수 조율하는 능력이 탁월한 전성찬은 현재까지 K리그 통산 82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188cm 74kg의 체격조건을 갖춘 이호승은 정명고, 동국대를 거쳐 2011년 일본 콘사도레 삿포로(J2)에서 프로에 데뷔해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J1 승격에 일조한 선수이다.
이후 2014년까지 콘사도레 삿포로, 2015년 쇼난 벨마레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지난 5년간 62경기에 출전해 58실점을 내주며 0점대 방어율을 기록했다.
전남 유니폼을 입은 전성찬은 “전남은 젊다. 그만큼 패기와 열정이 많은 팀이다. 전남의 올해의 목표를 위해 내가 ! 진 역량을 팀을 위해 다 쏟아 붓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호승도 “한국 프로에서는 첫 생활이라 많이 기대된다. 저를 믿고 불러준 만큼 팀을 위해 그리고 저에게 주어진 역할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