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제10회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문화행사의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식이 30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 전시장에서 열린다.
평창스페셜올림픽조직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 행사는 그랜드볼룸 전시장의 개장과 함께 이번 올림픽과 함께 개최되는 모든 문화행사의 출발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에는 나경원 대회조직위원장과 티모시 슈라이버 국제스페셜올림픽위원회(SOI) 위원장,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안병훈 도서출판 기파랑 대표, 노소영 아트나비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2층 전시장에는 장애인들의 영상을 담은 아트갤러리가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이 전시장에서는 하루 한 번씩 특별힌 공연을 펼쳐질 예정이다. 30일에는 오후 6시부터 이은결의 마술공연이 선보인다. 31일은 그랜드 오페라단의 오페라 ‘봄봄’, 내달 1일과 2일에는 레인보우 두들소리의 난타 공연과 온누리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