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호평으로 스크린 수 확대된 영화 `동주`, 손익분기점 넘겨

  • 등록 2016-02-24 오전 10:58:53

    수정 2016-02-24 오전 10:58:53

이준익 감독의 신작 ‘동주’가 스크린 확대 상영에 돌입한 가운데 손익분기점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화 ‘동주’ 공식 포스터)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일제강점기’라는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 ‘동주’가 스크린 확대 상영에 돌입한 가운데 손익분기점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운영하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일별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지난 23일 469개의 스크린에서 1514회 상영된 영화 ‘동주’의 관객 수는 4만6578명, 매출액 점유율은 11.5%였다.

영화계 관계자들은 이날 누적관객 수 32만2356명을 기록한 영화 ‘동주’가 손익분기점을 넘겼다고 보고 있다. 5억원 남짓의 저예산 영화 ‘동주’의 손익분기점은 27만명 안팎으로 추정돼 왔다.

좌석 수 대비 관객 비율인 ‘좌석점유율’ 부문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영화 ‘동주’는 관객의 호평에 힘입어 상영 스크린 수도 약 30% 정도 확대됐다.

관계자들은 개봉 2주차에 접어드는 이번 주 영화 ‘동주’의 상영관 및 회차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영화 ‘동주’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경쟁자였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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