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본 김희철 소집해제 축하, “철 들어 돌아왔나”

  • 등록 2013-08-30 오후 6:29:52

    수정 2013-08-30 오후 6:29:52

배우 박희본이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의 소집해제 소식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박희본 트위터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박희본이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의 소집해제 소식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30일 김희철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 성동구청에서 공익근무 소집해제를 신고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박희본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김희철도 세월을 함께 보내고 있었다. 철들어서 돌아오라고 훈계했었는데 건강하게 소집해제 했다”라며 우정을 과시했다. 이에 김희철은 “ 뭐 이름에 ‘철’이 들어 있으니까. (남 걱정할 때가 아니다)”라며 맞받아쳤다.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출신 배우인 박희본은 김희철과 함께 2005년 SBS 라디오 ‘김희철 박희본의 영스트리트’의 DJ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았다. 또 이들은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김희철은 지난 2011년 9월 입소한 뒤 성동구청에서 약 2년간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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