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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소감은
▲투수전 양상이 돼서 감독 욕심으론 1-0으로 끝내고 싶었다. 지키는 야구가 안되면서 삼성에 흐름을 넘겨줬다. 내일 경기 잘하겠다.
-동점이 된 수비 상황에 대해서
▲벤치의 잘못이다. 2사 1루면 외야는 깊게 수비를 하게 돼있다. 그런 상황을 내야수들에게도 이야기해 줬어야는데 그러지 못했다. 강정호의 잘못이 아닌 벤치의 잘못이다.
-9회 한현희를 등판시킨 것은
▲플레이오프와 똑같이 좋은 피칭을 해줬다. 조금 빨리 바꾼 것은 6차전도 있기 때문에 다음을 생각해 빨리 내렸다
-오늘 경기 소득은
▲없다. 쓸 것 다 쓰고 졌다. 속이 상한다. 1-0으로 이기고 있었고 지키는 야구로 이기고 싶었는데 생각대로 잘 되지 않았다.
-조상우와 손승락이 투구수 30개 이상 던졌는데 다음 등판엔 문제가 없나
▲40개가 넘어가면 힘들 것이라 봤는데 다 준비한 부분이라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
-3일 쉬고 등판하는 4차전 선발 밴헤켄에 대해선
▲밴헤켄은 무리하면서 온게 아니라 처음 3일 로테이션을 들어가는 거라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다.